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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개선' 청주 용두천 생태하천복원…환경부 장관상

등록 2022.12.02 14: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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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용두천.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용두천.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환경부의 '2022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상(장려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용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준공과 사후 모니터링에 따른 수질 개선 성과가 인정됐다.

지난 2018년 용두천(오창저수지~오창 가좌교 5㎞) 생태하천복원 후 하천 수질은 2급수에서 1급수로 상승하고, 식물과 동물상이 이전보다 다양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곳의 하천 보를 개량하고, 어도·생태수로 등을 설치한 뒤 4년간 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사업비로는 89억원이 들었다.

오창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은 청원생명축제장으로 활용되는 등 주민 만족도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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