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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결핵 사망률 여전히 높아"…'손흥민 씰' 모금 참여

등록 2022.12.08 12:00:00수정 2022.12.08 15: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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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과 치료에 역량 모아야"

"'월드컵 16강'처럼 모금 성과 있길"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사진=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사진=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행사에 참여했다. 결핵 예방·치료에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은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주제로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담았다.

한 총리는 결핵 퇴치에 앞장선 대한결핵협회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결핵환자수가 2013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긴 했으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 가입국에 비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와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결핵을 예방하고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데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크리스마스 씰 모델이 손흥민 선수인 점을 언급하면서 "한국축구가 월드컵 16강이라는 큰 목표를 이뤄낸 것처럼 이번 크리스마스 씰 모금행사도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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