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존경받는 기업 20년 연속 1위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오른쪽)이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로부터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은행부문 1위 수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20년 연속 은행부문 1위와 전체기업 중 상위 30위 기업으로 19회째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의 전사적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조사에는 일반 소비자, 산업계 종사자, 증권가 애널리스트 등 1만2000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인증제도가 시작된 이후 20년 동안 은행부문 1위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행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행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1인 가구 ▲보육시설아동 ▲자살유족자녀 ▲여성한부모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생활개선과 자립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장애인·보육시설아동·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취약계층 청년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박물관 운영 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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