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하대·인천상의, 인천 중소·중견 기업 '탄소중립 교육'

등록 2023.03.21 10:06: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지속가능경영연구소는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일차인 오는 27일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ESG 경영과 투자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국내 탄소중립 정책 동향 ▲녹색금융 정책과 시장 동향 ▲탄소 감축 기술과 산업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2일차인 29일에는 ‘역량강화(생산공정) 및 직종전환’을 주제로 교육이 열린다.

교육은 ▲금융기관의 배출량 산정·대출 의사결정 ▲저탄소 생산공정 및 온실가스 저감 기술·사례 ▲LCA(전과정 평가)와 탄소발자국 측정 기업 사례 ▲탄소 측정 저감·협력업체 관계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개요·부처별 내용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이해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지속가능경영연구소와 인천상공회의소는 ESG·탄소중립 교육을 통한 인천지역 공정 전환과 온실가스 저감을 목적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업체 대표(임원)면 누구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2일 동안 진행하는 교육 중 하나만 선택해 들을 수도 있고, 모두 수강할 수도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지속가능경영연구소에 연락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종대 인하대학교 지속가능경영연구소 ESG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 중립은 인천의 기업들이 앞으로 실천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 공정으로의 전환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