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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2000억원 규모 '주주환원 정책' 실시

등록 2023.03.21 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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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금호석유화학은 21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과 이익 배당에 246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 = 금호석유화학 제공) 2023.3.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금호석유화학은 21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과 이익 배당에 246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 = 금호석유화학 제공) 2023.3.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21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과 이익 배당에 246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올 9월20일까지다. 계약 종료 후 취득한 주식을 전량 소각한다. 또 보통주 주당 5400원, 우선주 주당 5450원에 달하는 제46기 이익 배당을 결정했다. 총 1464억원 규모다.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향후 2~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25~3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설정하고 그중 5~10%를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에, 20~25%를 현금 배당 정책에 활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 자기주식 취득과 배당금 규모는 각각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7.4%와 25.5%다. 기존 계획을 상회하는 규모다.

박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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