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문화·관광 진흥 연구회 등 3개 의원연구단체 구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위원장 정무권)를 열어 시정발전을 위해 구성한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 관광 진흥 연구회, 농업 발전 및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 연구회 및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연구회 총 3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첫 번째 문화 관광 진흥 연구회는 강창오 대표의원 외 5명(석희억, 최남기, 이현우, 배심교, 손제란)으로 구성해 우수한 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고 선진 사례를 연구해 시민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두 번째 농업 발전 및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 연구회는 박원태 대표의원 외 5명(정무권, 정희정, 허 홍, 박진수, 조영도)으로 구성해 밀양 미래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선진지 견학 및 학술 용역을 통해 밀양 특성에 맞는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 방안을 마련한다.

세 번째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연구회는 정무권 대표의원 외 6명(정희정, 허 홍, 최남기, 배심교, 조영도, 박원태)으로 구성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과 학술 용역을 통한 깊이 있는 연구해 밀양시 여건에 부합하는 스포츠 마케팅 전략 방안을 제시한다.

정무권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 의원들은 해당 분야에 대해 활발하게 연구하고 활동해주길 바라며, 실질적으로 밀양시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연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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