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중기부·인천시, 바이오 랩허브 업무협약식

바이오 분야 30여 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는 'K-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바이오 분야 30여 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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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연세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와 함께 의약 바이오 분야 30여 개 기관과 'K-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적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바이오 랩허브'를 함께 구축·운영할 연세대, 중기부, 인천시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대웅제약, 유한양행, 녹십자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 대학, 연구기관, 병원,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관련 협회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중기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사업 부지에 2025년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K-바이오 랩허브'를 기반으로 의약 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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