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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국관광공사 "아태마스터스 & 잼버리 성공"

등록 2023.03.23 15: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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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마스터스, 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홍보 위해 공동노력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전북 대형 국제행사 연계 공동마케팅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운데 왼쪽)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운데 왼쪽)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3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국제행사 성공 개최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해 전북 관광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관련 ▲근거리 핵심시장 연계 상품개발 및 모객 프로모션 지원 ▲참가자 유치 확대 ▲행사장 내 한국관광 홍보관 운영 ▲사전·사후 투어 지원 및 해외 홍보강화 ▲대회 참가자·단체 개최지 이외 지역 방문 시 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와 관련해서는 ▲전북도-한국관광공사 공동 K팝 콘서트 개최(8월6일) 및 공동 홍보 ▲콘서트 활용 관광상품 운영 지원 ▲행사장내 한국관광 홍보관 운영(8월 1~11일) ▲행사 개최지 아웃도어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해외 지사와 연계된 국가별 여행사를 활용해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실질적인 전북 방문 수요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새만금과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력 있는 전북과 한국 관광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 향후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대형 국제행사 2개가 전북에서 개최된 만큼 이를 계기로 전북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광 수요의 회복과 관광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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