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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독일 배낭연수…"친환경 도시개발 모색"

등록 2023.03.24 1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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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내달 6일…국가정원 등 사업 가능성 벤치마킹

충주시의회 독일 배낭연수…"친환경 도시개발 모색"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들이 생태환경 공간을 살피기 위해 독일 배낭 연수를 떠난다.

충주시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6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2명 등 8명의 연수단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독일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연수단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도시 숲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시유림을 둘러보고 충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국가정원 사업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 뮌헨지역의 다양한 정원을 살펴보고, 태양의 도시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시를 찾아 교통체계, 쓰레기 재활용 정책, 저에너지주택 등도 조사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여행사를 통하지 않은 배낭 연수로 진행한다.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충주에 접목 가능한 교통정책 아이디어를 찾겠다는 복안이다.

홍성억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뮌헨 시의회도 방문해 실제 회의 진행과정을 참관하고 선진 의회시스템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로 얻게 될 다양한 정보와 아이디어가 충주시의 친환경 도시 개발과 선진 의회상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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