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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옥천사, 자방루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기념행사 개최

등록 2023.03.26 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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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25일 천년고찰인 옥천사의 자방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25일 천년고찰인 옥천사의 자방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5일 천년고찰인 옥천사의 자방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도의원, 정영환 신도회장,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지정서 전달, 환영사, 축사, 자방루 항일운동사 소개,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 옥천사 자방루는 조선 후기 사찰의 누각건축에서 나타난 장엄의 사례 중 손꼽히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상량문 등의 기록에 따르면 1664년 법당 맞은편의 정문(正門)으로 처음 건립되었고, 영조 재위 당시(1764년) 누각 형태로 중창돼 ‘정루(正樓)’ 또는 ‘채방루(採芳樓)’라 불렸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25일 천년고찰인 개천면 옥천사의 자방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25일 천년고찰인 개천면 옥천사의 자방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자방루는 일반사철의 누각보다 크기기 크다. 정면 7칸, 측면 3칸의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 형태이며 건물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꽃향기처럼 멀리 펴져 나가는 누각', 고성 옥천사 자방루는 임진왜란때 승병 양성 교육시설로 태동해 일제강점기에[는 백초월 스님 등 애국지사의 활동 거점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후 1972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연화 8경, 천년고찰 옥천사와 함께 고성의 9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지난해 12월 28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25일 천년고찰인 개천면 옥천사의 자방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훈련장소로 사용된 자방루 앞 마당 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3.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25일 천년고찰인 개천면 옥천사의 자방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됨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훈련장소로 사용된 자방루 앞 마당 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3.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근 고성군수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소중한 자방루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존과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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