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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국내대학 첫 온라인 해외공동 학사과정 운영

등록 2023.03.26 15: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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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석사과정에 이어 학사과정 승인

오덕성 총장 "디지털 기술·경영능력 겸비 글로벌인재 양성"

우송대 솔브릿국제경영대 *재판매 및 DB 금지

우송대 솔브릿국제경영대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해외공동 학사과정 운영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디지털 경영학 석사과정에 이은 것으로 국내 대학 처음으로 온라인 해외공동 석·학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게 됐다.

우송대의 혁신적 글로컬 교육 모델과 특성화된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쾌거로 디지털 경영 실무인재 양성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4년 9월부터 운영될 'Digital BBA(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과정은 인도네시아 스위스저먼대학과의 공동 학위과정으로, ‘교과 교수-산업체 교수-학습지원 조교’로 구성된 3중 학습지원체계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점차 해외자매대학과 국내 학생들에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영학 기초 이론 및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사회, 경제, 기술, 환경 등 비즈니스 인사이트 전반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학습 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스위스저먼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제대학으로 스위스, 독일 등 유럽 우수한 대학들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대전지역 첨단 산업체 및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강화, 디지털 융합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 획득 및 AACSB 혁신상 2회 수상 등 세계적 수준의 국제경영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덕성 총장은 “온라인 학사·석사과정으로 해외 명문대학 및 글로벌 ICT기업이 참여하는 혁신적 글로컬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실무인재를 양성한다"며 "나노·반도체 등 지역 핵심 첨단 분야의 성장을 견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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