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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지역 경제·관광 발전

등록 2023.03.27 08: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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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 이상 내·외국인, 당일 관광 1인당 1만원

횡성호수길.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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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 등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통근·통학버스를 제외한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을 하는 학교다.

횡성지역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단체관광객 인원 기준은 15인 이상 내·외국인이다. 당일 관광의 경우 유료관광지 1개소 이상,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하는 것을 조건으로 1인당 1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숙박관광의 경우 1박 2일은 유료관광지 2개소, 음식점 2개소, 숙박업소 1박 이용에 1만5000원, 2박 3일은 유료관광지 3개소, 음식점 3개소, 숙박업소 2박 이상 이용에 2만0000원을 지급한다.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역시 단체관광 지원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광 개시일 7일 전까지 횡성군청 문화관광과로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지원금 신청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원은 3월부터 당해 연도 예산 소진 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여행사들이 다양한 경로로 관광상품을 홍보함에 따른 간접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횡성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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