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銀 노조 "강석훈 회장 출근 저지…부산이전 반대"

등록 2023.03.27 10:37:29수정 2023.03.27 10:45: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 1층에서 부산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노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 1층에서 부산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노조)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 지부는 27일 "회장과 부행장의 출근을 저지해 이날 강행될 경영협의회 의결을 막겠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날 회장과 부행장으로 구성된 경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전공공기관 지정방안'을 의결해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24일 노조는 강석훈 회장을 찾아 ▲노·사 공동 이전 타당성 검토 TF 수락 ▲노사협의 없이 이전공공기관 지정방안 제출 금지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행정절차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는 적절하지 않다며 사실상 노조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 1층 로비에서 산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노사협의없는 '이전공공기관 지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과 이수진 의원 등 다수 의원들이 집회 현장을 찾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