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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지역 초·중·고교생에 무료 최첨단 기술 체험 제공

등록 2023.03.28 15: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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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체험관’ 개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욱 총장(가운데)과 교무위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개관식에 참석한 김욱 총장(가운데)과 교무위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가 지역 초·중·고교생들에게 무료로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배재대는 28일 아펜젤러관에서 ‘인공지능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곳에서 자율주행과  VR(가상현실), 드론, AR(증강현실) 체험학습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인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일환으로 만들었다. 배재대 학생과 교직원 뿐 아니라 대전지역 내 학생들에게 체험형태로 미래기술을 체험하게 해 창의인재 육성 확산에 기여한다.

대전시교육청 및 관내 각급 학교와 연간 30회(회당 24명 가량 참여)에 달하는 미래기술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능한 체험은 자율주행자동차와 내 마음대로 드론 코딩, AR키오스크, 인공지능기술 등이고 3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자율주행 코너는 코딩으로 설치된 미니카에 차선인식, 신호등인식, 사람인지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수 있고 센서를 활용해 릴레이 경주를 체험한다.

AR키오스크는 식당·영화관 등 일상 속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보다 더욱 발달된 기술이다. 모션인식이 가능해 가상현실로 풍선 터트리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전국 대학 최초로 VR·드론체험 등이 가능한 PCU-SW Bus(소프트웨어 버스)를 선보여 대전지역 초·중·고교생들에게 미래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회경 사업단장은 “배재대에 오면 첨단기술을 익히는 창의인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역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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