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공연·발표 대관료 최대 100만원 지원

4월14일까지 접수

대관료의 90% 지원, 10% 자부담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돈 걱정말고 마음껏 예술하세요."

경기 화성시가 관내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연 및 작품 전시회 대관료의 90%를 지원한다.

예술인과 단체의 대관료 부담을 줄여줘 공연과 전시가 활성화되면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원대상은 공연장과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이다. 지원금액은 대관료의 90%이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이다.

공모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이다. 서류접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만 가능하다. 사업계획서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최근 2년간 실적 등을 심사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알림마당의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031-290-4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예술인 및 단체지원을 위해 대관료 지원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한 만큼 공연, 전시 등 작품 발표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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