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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반부패추진협의회' 발족…청렴 조직문화 조성

등록 2023.03.29 1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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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종합청렴도 최고 수준 달성을 위해 '반부패추진협의회'를 발족한다.

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감 및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33명으로 구성된 반부패추진협의회(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09년부터 14년 연속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그동안의 청렴·반부패 정책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 2023년 청렴정책 공유와 함께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이 청렴·반부패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교육감이 직접 '열린 교육감실 정례화' '찾아가는 교육감실' 운영 등을 통해 교육 수요자와 소통·공감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도 주력한다.

권위주의·형식주의·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존중과 공감의 조직문화 5대(언어문화, 예절문화, 회식문화, 회의문화, 근무문화) 과제' 추진에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교육감과 고위직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반부패, 청렴의지를 갖고 교직원, 교육 수요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노력이 여러 청렴 시책 추진에 가장 기본이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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