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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00만원 만들어주는 드림포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등록 2023.03.30 08: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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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근로자 매월 10만원 총 360만원 저축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 더해서 1000만원

(포스터= 인천시 제공)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을 위한 '드림포(For)청년통장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더해 1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가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 유지와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800명을 지원, 5년간 참여자는 총 2990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 거주 청년 근로자다.

또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중위소득 150%(1인가구 3741만원) 이하인 근로자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 자격조건을 정규직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도 포함해 대상자의 폭을 확대했다.

접수 기간은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다. 인천청년사회진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류 심사를 거쳐 6월9일 발표 예정이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지역 기업에서 성실히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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