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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지역 살린다' LH-해남군, 주거플랫폼사업 협약

등록 2023.03.30 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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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생활SOC, 일자리 결합

작은학교 살리고 주민 삶의 질 개선

[광주=뉴시스] LH광주전남본부 로고.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LH광주전남본부 로고.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30일 해남군과 북일면 내 주거플랫폼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거플랫폼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공공임대주택과 생활SOC, 일자리 등을 패키지로 공급해 기존 주민과 신규 유입 인구의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 생활거점 조성 사업이다.

LH와 해남군은 북일면 주거플랫폼사업을 통해 북일초등학교 전학 가구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2가구, 마을북카페·다목적체육관 등 생활SOC, 입주민 일자리 알선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LH와 해남군, 북일면 주민자치위가 민·관·공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난해 8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LH와 해남군은 이를 위해 기본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폐교 위기의 북일초등학교 살리기에도 나서고 있다.

LH 관계자는 "소멸위기 지역을 살리기 위해 주거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과 생활SOC, 일자리 알선 등을 패키지로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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