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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 개소

등록 2023.03.30 16:51:38수정 2023.03.30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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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삼성전자 지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 개소식 모습 (사진 = 삼성전자 제공)

[화성=뉴시스] 삼성전자 지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 개소식 모습 (사진 = 삼성전자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삼성전자는 30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희망별숲'은 삼성전자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12월 법인을 설립했다.

희망별숲은 '별숲'에서 장애인들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가며 '희망'을 가꾸어 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별숲은 별들이 총총 떠 있는 하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순 우리말이다.

제과 제조 사업을 시작으로 생산된 제과 제품은 삼성전자 국내 사업장 임직원들에게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희망별숲의 사업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현재 62명의 근무 인력은 연말까지 150명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기흥사업장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 용인시 이상일 시장, 화성시 임종철 부시장 , 삼성전자 최시영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최시영 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희망별숲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 며 "희망별숲 임직원의 자기개발과 쾌적한 근무환경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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