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친환경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선정

[서울=뉴시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동국제약 청담사옥 (사진=동국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동국제약은 국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경영(ESG)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으로 기업들에 환경 경영 전환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망 관리, 공시 요구 등 국내·외 ESG 규제에 대응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동국제약 등 24개 코스닥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4~11월 총 4회 내외의 현장방문을 통한 ESG 교육, 공정 진단,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등 컨설팅을 실시한다. 11월 중에는 우수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그에 맞는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며 “ESG 정보 인증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