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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북면 산불, 재발화 5시간 만에 진화

등록 2023.04.01 1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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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포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20여시간 만에 꺼졌던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불이 재발화했다가 5시간 만에 진화됐다.

1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55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각흘봉 7부 능선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과 산불진화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여 1일 오전 1시께 주불을 진화했다.

포천시는 재난문자를 보내 "산불이 재확산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대피 준비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2시30분께 이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약 29ha를 태우고 20여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산림당국은 "낙엽 속에서 불씨가 재발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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