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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아시아안보회의 참가…북핵 해결 위한 국제사회 지지 당부

등록 2023.06.01 1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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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 한일·한중 등 주요국과 국방장관회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6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유엔사친선협회 창립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5.1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6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유엔사친선협회 창립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6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종섭 장관은 3일 본회의에서 '역내 안보도전인 북한 위협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 기간 중 한일, 한중 양자회담 및 한미일 3자회담 뿐만 아니라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EU 등 주요국들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한다.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해당 국가들과의 양자 국방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다자안보회의다.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아세안, EU 등 아시아 및 유럽 주요국가 국방장관과 군 고위 관계자 및 안보전문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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