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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 부산항 항만시설물 정밀 안전점검·진단

등록 2023.06.02 08: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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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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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연말까지 부산항 내 방파제, 도로교량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육안이나 점검기구 등으로 시설물의 상태평가를 통해 내재돼있는 위험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은 상태평가 뿐만 아니라 안전성 검토를 추가 수행해 시설물의 물리·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자 진행된다.

부산해수청은 부산항 신항 인근 안골대교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부산 북항 오륙도 방파제와 부산항 신항 웅천대교를 대상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부산해수청은 2018년 태풍 '콩레이' 내습 당시 피해를 입은 오륙도 방파제에 대한 태풍피해 복구공사가 올해 완료될 예정임에 따라 오륙도 방파제의 전면 개방 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할 계획이다.

장진수 부산해수청 항만개발과장은 "시설물 안전진단 및 안전점검 전문업체를 통해 부산항 내 중요 항만시설물에 대한 점검·진단을 내실있게 수행하겠다"며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보수도 적기에 실시해 항만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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