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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3000억 규모 RE100 펀드 금융주선

등록 2023.06.02 1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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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2021.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2021.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IBK기업은행은 SK E&S와 협업해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처으믕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다.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 조성 관련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소 분야 뿐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SK E&S 역시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로 RE100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맞춤형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녹색금융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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