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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평택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적지"

등록 2023.06.02 1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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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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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1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지역별 공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 내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KAIST 평택캠퍼스 등과 연계된 지리적 이점 등을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 앵커기업 삼성전자와 소·부·장 기업 간 상생협력 등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지원 ▲연구기관 및 입주기업에 대한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대한 폭넓은 맞춤형 정부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와 함께 고덕면 방축리·동고리 일원 반도체 소·부·장 전용단지로 추진 중인 구역면적 108만㎡규모의 제2첨단복합 일반산업단지를 '평택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기술 달성 및 지역사회의 경제·교육·산업 발전에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를통해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의 위상을 정립해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 카이스트와 소·부·장 기업과의 완결도 높은 ‘초대형 반도체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평택시를 세계 반도체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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