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곡성 지역중소기업 혁신 사업 71억원 확보 등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협약 체결.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사업에 행정안전부 49억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대 22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3월 행안부와 중기부가 공동 추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과 '곡성, 돌아오지촌(村) 조성사업'이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가점과 연계항목 평가 우대를 받게됐다.

◇섬진강기차마을 '곡·성·상·회 찾기' 이벤트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17일까지 주말·공휴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곡·성·상·회 찾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게임은 13세 미만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으며 기차마을 4곳을 찾아가서 각 장소마다 비치된 낱말 '곡·성·상·회'를 찾아 게임카드에 적으면 된다.

또 기차마을 중앙광장과 피크닉존에서는 마술, 비눗방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곡·성·상·회 찾기' 이벤트.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깨끗한 축산농장' 11개소 지정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2023년 깨끗한 축산농장에 11개 농장이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방역관리 준수 등의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곡성군청 유통축산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곡성지역에는 지난 2017년에 7농가를 시작으로 현재 66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았다.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추진

곡성군은 지역의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의 무한한 변신'을 주제로 쌀 활용 교육을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쌀 소금, 쌀 요구르트, 라이스페이퍼만두, 쌀컵케이크 등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 조리법을 배울 수 있다.

또 쌀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가정·실생활에서 조리 할 수 있는 쌀 요리 실습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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