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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90명 확진…나흘 연속 900명대 후반 기록

등록 2023.06.03 1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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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90명 확진…나흘 연속 900명대 후반 기록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코로나19 위기단계가 1일 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대구의 일일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9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9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7만8989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2018명을 유지했다.

정부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하고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했다. 마스크 착용은 병원급 이상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만 당분간 유지되고, 의원이나 약국은 권고로 전환됐다.

이처럼 방역수준이 크게 완화됐지만 대구의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은 연일 900명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996명이 발생했고 1일 955명, 2일 991명, 3일에는 990명이 확진됐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완화돼도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감염관리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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