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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상공인 대상 200억원 규모 융자 지원

등록 2023.06.04 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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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5000만원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 소상공인 대상 무담보 융자 지원.(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 소상공인 대상 무담보 융자 지원.(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송파형 무담보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6억원보다 44억원 늘어난 규모다.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영업 중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에 신청서를 접수한 뒤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지정 영업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보증금액 소진 시까지다.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규 보증의 경우 보증료율(신용보증수수료율) 연 0.8%만 부담하면 대출금액의 100%까지 보증된다.

이 밖에도 구는 경영지도사 무료상담 서비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운영, 찾아가는 소상공인희망플래너 운영 등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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