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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린이집 전 원장 2500만원 횡령 혐의 송치

등록 2023.06.05 15:45:28수정 2023.06.06 15: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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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간 4대보험료 일부 편취

제주 동부경찰서

제주 동부경찰서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500만원 상당의 4대 보험료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제주 지역 어린이집 전 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A(50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일부 교사들의 4대보험 정산 잔여금을 자신의 개인 계좌로 입금시키는 식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제주시청은 감사를 통해 A씨의 범행을 적발하고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일부 횡령 금액을 변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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