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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테크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유럽 진출 돕는다"

등록 2023.06.07 12:00:00수정 2023.06.07 18: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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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주관기관 9개사 업무협약

45개 국내 스타트업에 참가 지원

[서울=뉴시스] 'VIVA TECHNOLOGY 2023'(비바테크) 전시회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이 운영된다. 창업진흥원(창진원)은 14~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테크 전시회에서 국내 스타트업 45개사의 성공적인 참가 지원을 위해 7일 주관기관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창진원 제공) 2023.06.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VIVA TECHNOLOGY 2023'(비바테크) 전시회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이 운영된다. 창업진흥원(창진원)은 14~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테크 전시회에서 국내 스타트업 45개사의 성공적인 참가 지원을 위해 7일 주관기관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창진원 제공) 2023.06.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VIVA TECHNOLOGY 2023'(비바테크) 전시회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이 운영된다.

창업진흥원(창진원)은 14~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테크 전시회에서 국내 스타트업 45개사의 성공적인 참가 지원을 위해 7일 주관기관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관기관 9개사는 KT, 삼성 C랩, 창진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건국대학교 혁신사업단, 경희대학교 LINC 3.0 사업단, 서강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비바테크는 전세계 스타트업과 유럽 지역의 유력 투자자가 만나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다.

대한민국은 지난 3월 '올해의 국가(Country of the Year)'로 선정됐다. LVMH, 로레알 등 비바테크 파트너사들과 함께 전시회 메인홀 중심부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바테크 내 K-스타트업 통합관의 원활한 조성·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부스운영과 참가기업의 국내·외 지원,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발굴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관계 기관 간 협의체(K-STARTUP 통합관 협의체)도 구성됐다.

창진원은 업무협약으로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 45개사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진원은 ▲비바테크 전시 기간 동안 스타트업 전시 부스 운영 ▲우수한 기술·서비스·제품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매칭 프로그램 ▲참가 기업 미디어 프레스 데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홍보할 수 있는 컨퍼런스 등도 추진한다.

전시기간 K-스타트업 통합관 내 피칭 스테이지에서는 투자자와 투자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목적을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교의 인적 네트워크와 현지 인프라 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K-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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