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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메이커 주문 기능 출시…체결액 0.01% 지급도

등록 2023.06.07 10:04:49수정 2023.06.07 1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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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기념 이벤트 21일까지 진행

[서울=뉴시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오직 메이커(Maker) 주문으로만 가상자산 거래가 체결되도록 하는 '메이커 주문(Post Only)' 기능을 출시했다. (사진=코빗) 2023.06.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오직 메이커(Maker) 주문으로만 가상자산 거래가 체결되도록 하는 '메이커 주문(Post Only)' 기능을 출시했다. (사진=코빗) 2023.06.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오직 메이커(Maker) 주문으로만 가상자산 거래가 체결되도록 하는 '메이커 주문(Post Only)' 기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이커 주문은 주문 즉시 체결되지 않고 오더북에 신규 유동성을 제공하는 주문 유형이다.

코빗이 이번에 선보인 메이커 주문 기능은 지정가 주문 시에만 활성화되며, 메이커 체결이 보장된 주문에만 실제로 거래가 진행되도록 한다. 오더북이 이미 형성돼 있는 기존 주문들과 매칭해 테이커(Taker) 거래로서 즉시 체결되는 시장가 주문에서는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메이커 인센티브 시스템도 운영한다. 메이커 주문이 체결됐을 때 해당 주문에서 체결된 총 주문액의 0.01%를 원화포인트(KRW)로 고객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메이커 주문 체결 시 고객으로부터 가져가는 수수료는 전혀 없다는 게 코빗의 설명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메이커 주문 기능으로 거래한 참여자 중 누적 체결 금액 기준 상위 64명에게 1인당 최대 0.1 비트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메이커 주문 기능은 수수료 걱정 없이 건전한 시장 유동성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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