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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 점검

등록 2023.06.08 0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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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문가, 도, 시·군 합동 점검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8일부터 14일까지 토목, 건축, 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군 합동으로  도내 공동주택 10개 단지 대상 '우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10개 단지는 도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가운데 골조 공사 또는 우기 취약 지반공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임야 또는 하천과 가깝거나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다. 도 점검 대상 외 현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배수시설 등 관리상태 ▲비탈면·토류벽·가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태풍 등으로 가설울타리·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수립 여부 ▲폭염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신속하게 조치한다.

이번 점검부터는 건설 현장에서 제출한 후속 조치 사항을 해당 시·군 점검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가 지적사항 조치 완료 여부를 재확인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에 배수시설 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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