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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친구야 놀자’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등록 2023.06.08 13: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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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친구야 놀자’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8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3년 친구야 놀자’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총 2회에 걸쳐 KBS 개그맨 송영길, 안상태, 김혜선, 정승환, 김회경 등이 출연해 진행됐다. 남지중, 남지여중, 창녕대성중, 부곡중, 신창여중, 창녕고, 창녕여중, 창녕대성고, 한국과학기술고 등 10개 중고등학교, 9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일진 안 좋은 날’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멋진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 ‘대배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상처로 마음을 닫아버린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껴 올바른 인성, 우정, 건강한 성장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창녕군 ‘친구야 놀자’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또 ‘사랑은 열린 문,’ ‘지금 이 순간,’ ‘드림걸스’ 등의 뮤지컬 공연도 함께 펼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원희 관장은 “이번 공연은 지루하고 따분한 일방 주입식 강의형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꾸며 학교폭력 예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은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하나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친근하고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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