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대·전주고려병원, 간호인력 양성 등 학교 발전 '맞손'

등록 2023.06.08 13:42: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대·전주고려병원, 간호인력 양성 등 학교 발전 '맞손'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간호 인재 양성 및 학교 발전 등을 위해 전주고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오후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주고려병원 박근호 병원장과 김수옥 이사장, 전주대 박진배 총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학생과 교직원, 졸업 동문 본인과 피부양자 대상 진료 및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간호학과 후원 및 간호인력 병원 입사 적극 지원 ▲양 기관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사회공공 사업 상호 협조 등이다.

특히 이날 전주고려병원은 간호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 및 후원의 뜻을 밝히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근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병원의 전문성을 교육 및 연구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우리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병원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고려병원은 1994년 첫 진료를 시작으로 2005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2016년 증개축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병원시설을 확장, 첨단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10여 개 진료과, 20여 명의 의료진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