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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관광재단, 일상다반사 시민 제안사업 재공고

등록 2023.06.08 14: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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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15일까지 공모…"시민들 제안 내용 사업에 반영"

[진주=뉴시스]진주문화관광재단, 일상다(茶)반사 시민제안사업 웹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문화관광재단, 일상다(茶)반사 시민제안사업 웹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진주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내용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문화활동지원, 일상다(茶)반사’ 시민제안사업을 재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 제안사업은 진주시민의 제안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3월30일 '청동다방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시민의 제안 중 온라인 의사결정 시스템 '청동수다방'을 통해 시민의 높은 공감을 얻은 제안과 추진위원회 연석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해 4개의 세부 사업이 도출됐다.

먼저 진주 카페 축제는 진주의 커피, 차 등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소규모 축제를 개최하자는 제안으로 망경동 문화거리, 촉석루, 지수 승산마을, 구도심 등에서 카페 축제를 개최해 인근 지역에 차문화를 주도하고 진주의 차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또 진주실크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진주 실크를 활용한 공예 작품을 일반인들이 만들어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자는 제안으로, 진주 섬유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품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게다가 서부경남권 백의종군길 여행프로그램은 이순신 장군의 고난 극복을 연결한 백의종군길 테마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자는 제안으로, 진주-사천-남해-통영을 잇는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해 유등축제 기간 동안 여행객들이 인근 도시로 이동하며 각 지역의 문화를 연결해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유휴공간 문화장터는 차 없는 거리, 지하상가, 상평공단 부지 등 진주의 유휴공간을 2개 이상 연결한 문화장터를 개최하자는 제안으로 각 유휴공간 마다 테마를 정해서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유휴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사업은 공고일 기준 진주시 소재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3인 이상의 단체 또는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의 개인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최대 700만원이다.

한편 시민제안사업 지원분야 공모는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jct.or.kr)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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