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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주 주택가 한 빌라서 칼부림 ‘2명 사상’...경찰, 용의자 추적중

등록 2023.06.09 0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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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8일 오후 9시 21분께 경주시 황성동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사진=독자 제공) 2023.6.9.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8일 오후 9시 21분께 경주시 황성동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사진=독자 제공) 2023.6.9.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황성동 주택가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9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21분께 빌라 안에서 남성이 부인과 친구로 추정되는 50대 여성 2명을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여성들 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다른 한 명은 팔과 등에 중상을 입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남성은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다 주공아파트 인근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와 인근 CCTV를 이용해 주택가 주변에서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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