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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제24회 철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등록 2023.06.09 0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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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제24회 철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철강협회는 9일 오전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최삼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 및 국제관계 급변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철강업계가 친환경 생산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수요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친환경 소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생산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의 투자확대와 세밀한 점검으로 철강안전문화를 정착하고 글로벌 철강산업을 선도해나가자"고 말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세계적인 위상을 사수해 낸 철강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철강업계의 혁신기술의 도입과 확산, 수출극대화 및 자동차, 조선 등 수요업계와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4회 철의 날 유공자 32명 및 철강상 수상자 5명을 시상했다.

권태우 현대제철 상무는 초고강도 자동차용 강판을 비롯해 LNG 선박용 강재 및 해상풍력타워용 강재 등 친환경 강재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포스코 박남식 전무는 수요업계의 철강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수출확대에 공헌한 넥스틸 김이용 부사장과 철스크랩 산업 발전에 공헌한 임순태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철강기술상에는 불순원소 극한 제어기술을 통한 친환경 풍력발전소재 기술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포스코 이영춘 부장이 수상했다. 철강기술장려상에는 현대제철 한학수 책임연구원과 동국씨엠  최우찬 수석연구원, KG스틸 이영섭 GM 등 3명이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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