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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국방부, 우크라·이스라엘 전쟁 지원 난항…예산안 지연 후폭풍
미국 연방정부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이 미국 의회에서 처리가 지연되면서, 미군이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폴리티코는 28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가 전년도 수준 지출로 동결된 임시 예산안으로 운영되면서,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위한 전쟁 지원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이혜원2기자2023.11.29 11:18:45
교황, COP28 결국 불참…'역대 교황 최초 참석' 불발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강 문제로 내달 초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결국 취소했다. 교황청 공보국은 28일(현지시간) 저녁 의사의 권고로 COP28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오전까지만 해도 예정대로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가 반나절 만에 번복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qu
신정원기자2023.11.29 10:59:56
이탈리아, 2030엑스포 최하 득표 "예상 못했다"…"나쁜 패배"
이탈리아는 28일(현지시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것에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로마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 '2030년 엑스포' 1차 투표에서 단 17표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8표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고, 한국 부산은 29표를 받았다.
신정원기자2023.11.29 10:32:34
러시아, 오사카박람회 참가 취소…"대일 관계 악화 배경"
러시아는 2025년 개최되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엑스포) 참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고 NHK, 지지(時事)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 같은 불참 소식은 28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 러시아측 대표가 입장을 표명하면서 알려졌다. 당일 총회에서는 일본 측이 2025년에 개최되는 오사카 엑스포의 준비
박준호기자2023.11.29 10:17:40
러 법원 간첩 혐의 WSJ 기자 구금 기간 또 연장…내년 1월까지 적용
러시아 법원이 간첩 혐의를 받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의 구금을 또다시 연장했다고 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르시코비치의 구금이 연장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로 미국 정부와 해당 매체는 그의 스파이 혐의를 부인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게르시코비치는 지난 3월29일 러시아 중부 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취재 도중 간첩 혐의
권성근기자2023.11.29 10:15:41
사우디, 리야드 2030 세계박람회 유치…10조원 투자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코드 디시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9표, 부산이 29표, 이탈리아 로마가 17표를 각각 얻었다. 투표 회원국 중 3분의 2인 110표 이상을 획득한 리야드는 2030 세계박람회를
류현주기자2023.11.29 08:58:58
캐나다, 루마니아의 원전 사업개선 설비공사 계약 체결
캐나다 정부가 28일(현지시간) 루마니아의 원자력 발전 계획에 따라서 캐나다제 중수 원자로를 루마니아에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메리 응 캐나다 중소기업수출진흥국제통상부 장관은 이 날 언론 보도문을 통해서 이를 발표하고 이 계약이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원자력엑스포에서 7억5000만 캐나다 달러( 미화 5억5300만달러. 7,161억
차미례기자2023.11.29 06:13:48
핀란드, 러와 국경 일시 전면 페쇄…러, 의도적 난민 이주 의혹
핀란드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난민들이 국경을 넘도록 부추긴다며, 러시아와의 국경을 일시적으로 전면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폴리티코, 가디언 등에 따르면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의 국경을 2주 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러시아 쪽 검문소 8곳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던 1곳도 문을 닫게 됐다.
김예진기자2023.11.29 04:21:33
나토 사무총장 "中 강압 정책, 안보에 미치는 영향 인식해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중국의 강압적인 정책이 우리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똑바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토 홈페이지에 게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우리의 적
김예진기자2023.11.29 03:38:12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에 대한 "미국 지원 계속 확신"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미국의소리(VOA),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외교장관 회의를 앞두고 기자들에게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지속과 관련 "나는 미국이 계속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con
김예진기자2023.11.29 02:43:16
우크라이나 정보국장 아내 중금속 중독…"다른 몇몇도 중독 증세"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HUR) 키릴로 부다노프 국장(중장)의 아내가 중금속 중독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BBC,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HUR 대변인 안드리 체르냐크는 부다노프 국장의 부인인 마리안나 부다노바가 중금속 중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체르냐크 대변인은
김예진기자2023.11.29 01:37:13
10월 유로존 통화공급량 10%↓…"M3 4개월째 감소"
유럽 20개국으로 이뤄진 유로존의 통화공급량(머니 서플라이)은 10월에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금융긴축 정책 속에서 통화공급량이 이같이 줄었다고 전했다. 통화공급량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9월 통화공급량은 작년
이재준기자2023.11.28 23:52:48
숄츠 총리, "우크라 지원은 유럽인의 실존이 걸린 일"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28일 의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및 재정적 지원은 유럽에 "실존적인 중대성"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날 숄츠 총리는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필요성이 있는 한 언제까지나)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는 이전 발언을 거듭한 뒤 우크라 지원은 "우크라뿐 아니라 유럽에
김재영기자2023.11.28 22:39:40
러시아,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우주 무기화 요소 아냐"
러시아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데 대해 우주 무기화 요소로는 볼수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지난 21일 북한이 위성을 발사한 데 대해 "군사용 원격 탐지 위성은 무기가 아니다"며 "우주 무기화 요소가 아니다"고 밝혔다.
김예진기자2023.11.28 22:29:35
때이른 겨울 한파·폭설로 북유럽 곳곳 대혼란…학생들 귀가못해 학교서 밤새워
북부 유럽에 겨울이 생각보다 훨씬 일찍 시작되면서 폭설과 얼어붙은 빙판길로 도로 운전이 극히 위험해진 가운데 독일 언론은 28일 적어도 2명이 숨지고 어린이들이 귀가하지 못해 밤새 학교에 갇혀 있었다고 보도했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은 11월 유난히 추운 기온을 겪어야 했다.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큰 폭의 영하 기온이 기록됐다.
유세진기자2023.11.28 20:45:07
내년 러 국방비 총예산의 29.5%…옛 소련 붕괴후 최고 비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향후 3년 간 러시아의 국가 예산을 승인했는데, 이에 따르면 러시아는 2024년 군사비를 올해보다 70% 더 지출할 계획이라고 우크라이나 뉴스가 28일 모스크바 타임스가 언급한 푸틴 대통령 서명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년 국방비로 10조7000억 루블(156조5410억원)
유세진기자2023.11.28 19:37:13
높이 45m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오늘의 한 컷]
27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크리스마스마켓에 45m 높이의 전통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졌다. 도르트문트시에 따르면 이 트리는 약 1000여 그루의 가문비 나무를 이어 만든 것으로 약 5만 개의 조명과 장신구가 달려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 중 하나다.
류현주기자2023.11.28 18:00:00
佛르피가로 "2030엑스포, 한국-사우디 팽팽한 접전 예상"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개최지 최종 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에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피가로는 27일(현지시간) '한국과 사우디가 2030년 세계 엑스포 유치 경쟁을 벌인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두 국가 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르피가로는
이혜원2기자2023.11.28 16:54:55
러군 탱크 엔진 공장서 '버섯구름' 폭발(영상)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러시아 매체들을 인용해 이날 러시아 첼랴빈스크(Челябинск)에 있는 군수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이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영상엔 공장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불길이 거세지며 폭발음이 이어지다가 큰 폭발이 일어났고, 버
현성용기자2023.11.28 15:47:19
푸틴, 러시아 예산안 서명…"내년 군사비·법 집행에 39% 지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라 지출 규모가 25%가량 늘어난 예산안에 서명했다. 이날 AP, 타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푸틴 대통령은 지출 규모를 25%가량 늘린 2024~2026년 예산안에 서명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다음해 러시아 정부는 36조6600억 루블(약 534조5028억 원)을 지
이명동기자2023.11.28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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