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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란 "1400만명 결사항전 선언
발전소 주변 인간띠 만들어달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7일 "나 자신을 포함해 1400만명의 이란 국민들이 전쟁에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기로 자원했다"고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풀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다리를 폭격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X에 이같이 밝혔다. 그가 밝힌 1400만이라는 숫자는 과거 이란 정부가 전쟁 중 문자 메시지와 언론을 통해 모집했던 자원봉사자 수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란의 인구는 9000만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전국적인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에 대해 여전히 정부에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밝힌 1400만명이란 수치는 미국이 예고한 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페제시키안은 "1400만명 이상의 이란 국민이 (자살작전)에 목숨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했다. 나 역시 이란을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돼 있고 기꺼이 목숨을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 365

'덜 먹으면 오히려 군것질한다'…전문가가 밝힌 디저트 중독 대처법

'덜 먹으면 오히려 군것질한다'…전문가가 밝힌 디저트 중독 대처법

무작정 음식을 먹지 않는 것보다 중독의 원인을 파악하는 편이 디저트 중독 근절에 도움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2일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 원장은 유튜브 '닥터벨 DRBELL' 채널의 영상을 통해 디저트 중독에 빠지는 이유와 멈추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군것질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끊어야 할 이유를 뇌가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중독의 원인을 확실히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다이어트 기간 동안 강박적으로 음식을 먹지 않을 경우 오히려 식욕이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탄수화물 등 기존에 먹던 식품을 끊으면, 몸은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을 만들게 된다. 반면 포만감의 신호에 해당하는 '렙틴'은 감소하면서 고칼로리의 음식을 찾게 된다. 다이어트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도 디저트 중독의 원인이다. 이 원장은 "단 음식을 먹으면 도파민이 상승하면서 보상 중추가 활성화되면서 뇌가 다음에도 같은 음식을 찾게 만든다"고 밝혔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코르티솔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단을 찾게 되고, 자연스럽게 당을 찾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 중독 현상도 디저트를 향한 갈망을 낳을 수 있다. 빵, 면, 밥, 과자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치솟게 만드는데, 몸은 변화에 반응하여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해 혈당을 다시 낮춘다. 이 과정에서 몸은 배가 부르더라도 '당'을 넣어줘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인슐린 분비가 장기간 이어지면 지방을 분해하는 대신 저장하게 돼서 살이 찌기 쉬워진다. 장 내부에 존재하는 미생물도 디저트 중독을 부른다. 이 원장은 "장 속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한다. 염증을 만들고 지방을 쌓는 유해균은 설탕, 가공 식품, 밀가루를 통해 번식한다. 이 균들은 뇌의 식욕 중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뚱보균'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당을 찾는 원인을 설명한 이 원장은 단 음식을 끊을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언제 간식을 찾았는지 3일 동안 스스로 기록하는 '간식 일기' 작성을 추천했다. 일기를 작성하면서 언제 당에 대한 욕구가 들었는지 정리하고,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마련한다면 중독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집 안 간식을 닭가슴살이나 두유 등으로 대체해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 충분히 먹는 편이 오히려 디저트 중독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달리기도 수영도 아니다"…수명 '최대 10년' 늘린 뜻밖의 운동

"달리기도 수영도 아니다"…수명 '최대 10년' 늘린 뜻밖의 운동

테니스와 배드민턴 등 라켓 스포츠가 수명 연장과 높은 연관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펜하겐 시립대와 덴마크 암학회 공동연구진에 따르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라켓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기대 수명이 최대 10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덴마크 성인 8577명을 대상으로 25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다. 운동 종류별로 살펴보면, 테니스를 꾸준히 즐긴 사람들은 평균 9.7년 더 오래 살았고 배드민턴은 6.2년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축구 4.7년, 자전거 타기 3.7년, 수영 3.4년, 조깅 3.2년보다 높은 수치다. 이와 유사한 결과는 다른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9년간 8만명 이상의 성인을 추적 관찰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라켓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4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영의 위험 감소 28%보다 20%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라켓 스포츠는 심혈관 질환, 뇌졸중 및 심장마비 위험을 56%나 감소시켰다. 다만 각 연구진은 특정 운동이 수명을 직접적으로 늘린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라켓 스포츠가 수명을 연장한다기보다, 장수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라켓 스포츠가 긴 수명과 연관성을 보이는 이유로 '전신을 활용하는 운동'이라는 점을 꼽는다. 공을 치고 방향을 바꾸며 앞뒤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심혈관 기능이 향상되고 다양한 근육이 고르게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지 기능 향상 효과도 더해진다. 상대의 공 움직임을 예측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반응하는 과정에서 뇌 활동이 활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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