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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호르무즈 선박 안전 최우선…선사·국제협력 고려해 통과방안 마련"

등록 2026.04.07 11:07:03수정 2026.04.07 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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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품목 가격·수급 동향 실시간 점검…기업 현장 방문도

"가짜뉴스·조작정보는 중대 범죄…위법 확인 시 엄정조치"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7일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26척의 한국 선박과 관련해 "탑승하고 있는 선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한다는 전제 하에 선사의 입장과 국제적 협력 구도 등을 고려하면서 안전하게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중동 상황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정부의 노력을 믿고 정상적인 일상의 경제 활동을 영위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유·나프타·요소수를 비롯해 종량제 봉투 등 핵심 품목의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유통 단계상 문제점은 없는지, 대체 공급선은 무엇인지, 신속한 수급을 위해 가능한 규제 완화 방안은 없는지, 전방위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품을 생산하거나 공급받는 기업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보관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노력을 통해서 점검 결과가 실상과 괴리된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강 실장은 "어려운 에너지 수급 상황을 감안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에는 적극 동참해 주시면 위기 상황이 보다 순조롭게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 편승해 국민들에게 불안을 유발하는 가짜뉴스, 조작 정보 등의 유포 행위는 국가 시스템의 정상적인 작동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위법이 확인된 경우에는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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