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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러우 종전 협의 가속화…마이애미서 양국 대표단과 잇딴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표단과 잇딴 회동을 가지며 종전 협의를 가속화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단은 전날 마이애미에서 러시아 대표단과 협의한 데 이어 이날에는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회의했다. 러시아 대표단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특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미국 측
김예진기자2025.12.21 13:54:11
술·담배 안 하는 50대男 뇌졸중…알고보니 하루 8캔 OOO음료 마셔
흡연·음주를 하지 않지만 고카페인 에너지음료를 자주 마시다 뇌졸중으로 쓰러지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영국의학저널에 게재된 노팅엄대병원 신경학과 의료진의 보고서를 소개했다. 영국 노팅엄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는 어느 날 왼쪽 몸 전체의 감각이 없어지고, 균형을 잃는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
최현호기자2025.12.21 13:28:28
러시아, 미 정전회담 특사 파견 불구 오데사항 폭격 35명 살상
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항을 폭격해서 8명이 죽고 27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응급대책본부가 20일 (현지시간) 발표한 것은 크렘린 정부가 미국이 제안한 정전 협상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로 러시아 대표를 파견하기로 한 시점이었다. 4년 가까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자는 종전 협상을 앞두고 다시 남부 요충지 오데사 항에 미사일 공격을
차미례기자2025.12.21 06:27:05
모스크바 부근 힘키 시에서 폭발로 1명 죽고 2명 부상
모스크바 지역에 있는 힘키 시에서 폭발 사고로 1명이 죽고 2명이 다쳤다고 지역 당국이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러 보건부에 따르면 부상자 2명은 현지 의료 기관으로 옮겨졌으나 한 명은 중태이고 한명은 중간 정도의 부상이라고 타스,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힘키시 스코드니야 구의 배니 거
차미례기자2025.12.21 05:30:09
아이 양치질 6개월 방치한 母…아동학대로 460만원 손해배상 처벌
스웨덴에서 한 여성이 6개월 동안 한 번도 양치를 하지 않은 아들을 방치해 전신마취까지 하게 한 사건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받았다.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전통 일간지 아프톤블라데트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평소 아들과 양치로 인한 다툼이 심했고, 결국 아들의 양치질을 의도적으로 포기했다. 이후 아들의 치과 검진 결과, 반년간 양치질을
김혜경기자2025.12.21 05:24:00
"설탕 대신 소금" 커피 트렌드 확산…전문가들 경고
세계 곳곳에서 이른바 '소금 커피'가 유행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최근 영국과 미국 등에서 커피에 설탕 대신 소금을 넣어 마시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유행하는 데엔 소금이 커피의 쓴맛을 완화해 단맛을 느끼게 해주며, 설탕 섭취를 줄일 수
한민아 인턴기자2025.12.21 04:55:00
티켓도, 탑승권도, 여권도 없었다…비행기 무임승차한 英남성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한 남성이 여권과 탑승권 없이 국제선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공항 보안 시스템의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7시20분 출발 예정이던 히드로 공항의 오슬로행 항공편에서 신원불명의 남성이 무단 탑승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즉시 경찰에 체포됐다. 남성은 비행
김혜경기자2025.12.21 03:47:00
러, 항공기 이어 국경경비대원 에스토니아 불법 월경 20분 머물다 돌아가
러시아 국경 경비대원 3명이 허가없이 호버크래프트 공기부양정을 타고 강을 넘어 에스토니아 영토에 들어온 뒤 돌아갔다. 18일 키이우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내무부 장관 이고르 타로는 러시아 국경경비대원이 17일 오전 10시경 공기부양정을 타고 나르바강을 건너 들어왔다고 말했다. 에스토니아 국경경비대에 따르면 이들은 약 20분간
구자룡기자2025.12.21 03:02:36
"13살에 임신했던 소녀…아이 둘 낳고도 '미성년자'로 오해받아"
10대에 임신해 화제를 모았던 미국 여성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현재에도 동안 외모로 인해 여전히 미성년자로 오해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거주하는 매디 램버트 크롤리(20)는 2018년 첫째 딸을 출산했고, 2024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두 아이의
김건민 인턴기자2025.12.21 02:00:00
예수 초기 제자들 기념 안한 성탄절, 언제 왜 세계인의 축제가 됐나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는 20세 초부터 종교적 행사에서 일반인들의 축제가 됐다. 예수의 초기 제자들은 그의 탄생을 기념하지 않았다. 산타클로스는 4세기 기독교 성인의 선행에서 영감을 받아 나왔다. AP 통신은 20일 크리스마스의 역사와 산타클로스의 유래 등을 소개했다. ◆ 초기 예수 제자들, 탄생보다 부활절 부활 믿음 기
구자룡기자2025.12.21 01:32:49
교황 레오 14세, 1월 7∼8일 '추기경 회의' 소집 발표
교황 레오 14세가 내년 1월 초 이틀간 전 세계 추기경들을 로마로 소집해 '추기경 회의'를 갖는다고 바티칸이 20일 발표했다. '추기경 회의'는 매 분기마다 한 번씩 열리는 '2025년 '성년'이 끝나는 1월 6일 직후인 1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레오 14세가 5월 교황으로 취임한 뒤 몇 개월은 순례 단체와의 만남, '젊은
구자룡기자2025.12.20 21:55:43
日-중앙아 5국 첫 정상회의 ‘도쿄선언’ 채택…美·中·러 이어 자원외교 가세
일본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20일 도쿄에서 첫 정상회의을 갖고 중요 광물의 공급 체인 강화 등을 담은 ‘도쿄 선언’을 채택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5년간 3조엔(약 38조원) 규모의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일본과
구자룡기자2025.12.20 20:35:33
우크라 오데사항 러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8명 사망 27명 부상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항구 인프라가 19일 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8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응급 서비스가 20일 아침 밝혔다. 부상자 중 일부는 밤사이 공격 지점 인근을 지나던 버스에 타고 있었다고 응급 서비스는 텔레그램 게시물에서 밝혔다. 주차장에서 트럭에 불이 붙었고 차량도 피해를 입었다. 오데사 지역 책임자
유세진기자2025.12.20 17:28:53
조깅 중 숨진 英 40대…"병원 초기 진단 미흡이 사망 원인"
마라톤과 사이클링을 즐기고 주짓수 챔피언 경력까지 있던 영국의 40대 남성이 조깅 도중 심장마비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병원의 초기 진단 미흡이 사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과 더선 등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허드슨(42)은 지난 3월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허더스필드 인근 저수지에서 달리던
윤서진 인턴기자2025.12.20 12:25:37
동전 던지려면 '2유로' 내야…로마 '트레비 분수' 입장료 도입
내년 2월부터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를 가까이서 관람하는 데 2유로(약 35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2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기자 회견을 열고 "2월 1일부터 트레비 분수를 가까이서 관람하려면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분수를 관람하는 인파가 지나치게
정우영 인턴기자2025.12.20 11:38:37
"여성혐오 그만"…英정부, '누드 생성' AI 앱 금지한다
영국 정부가 온라인상에서의 여성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실제 인물 사진을 나체처럼 조작하는 이른바 ‘누디피케이션(nudification)’ 앱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타인의 사진을 나체 이미지로 조작하는 AI 서비스를 생성하거나 유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김혜경기자2025.12.20 06:17:00
할리우드 스타들도 낀다는 '이 반지'…올해 매출 1조5천억 육박
손가락에 착용하는 것만으로 수면과 신체 활동, 각종 생체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반지가 주목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핀란드의 무명 스타트업이던 '오우라(Oura)'가 출시한 수면 추적 반지는 올해 매출 10억 달러(약 1조 4700억원)를 달성하며 건강 웨어러블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해당 제품은 약 0.5온
김혜경기자2025.12.20 03:16:00
푸틴 "평화 원한다"면서도 '전략적 주도권 장악' 주장…우크라에 협상 압박(종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적인 전쟁 종식 의지를 밝히면서도 러시아군의 전황 우위를 강조하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평화 협상 조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수단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현지 시간) 타스통신,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약 4시간30분간 진행된 연례 기자회견
박미선기자2025.12.20 00:52:39
키 150㎝인데 가슴 무게만 30㎏… '유방 비대증' 英 여성 사연 화제
키는 약 150㎝에 불과하지만, 가슴 무게만 30kg에 달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출신의 27세 여성 서머는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일종의 유방 비대인 '마크로마스티아(유방 비대증)'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과도한 가슴 무게로 인해 척추에 부담이 가해져 교정
윤서진 인턴기자2025.12.20 00:00:00
푸틴 "우크라 선거시 안전 보장 검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선거를 실시한다면 당일 공격을 중단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개최한 연말 기자회견 겸 국민과의 대화 '푸틴과 함께하는 연말 결산'에서 "다소 의외의 발언으로 들릴 수도 있는 이야기"라고 운을 뗀
신정원기자2025.12.19 23: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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