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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월 희토류 자석 대미 수출 11%↓…대일 수출은 34% 급증
중국의 11월 희토류 자석 수출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에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미국에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경제일보와 중앙통신 등은 21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가 발표한 11월 무역 통계를 인용해 희토류 자석을 포함한 희토류 제품의 전체 수출량은 6958t으로 전월 대비 13% 늘어나 월간으로 사상 세 번
이재준기자2025.12.21 23:06:03
美, 중국산 드론 퇴출 압박 강화…"DJI 수입 규제·신제품 판금 위기"
미국 정부가 중국제드론에 대한 규제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인 DJI(大疆)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퇴출 당할 중대한 기로에 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강제노동과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DJI 제품 수입을 제한한데 이어 안전성 검증 결과에 따라 신제품 출시 자체를 차단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닛케
이재준기자2025.12.21 22:31:25
올해 中 게임시장 73.8조원·7.7%↑…해외 매출 10.2%↑
2025년 중국 게임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해외 매출 역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중국 게임산업의 외연 확대를 지속했다. 경제통과 홍콩경제일보, 거형망은 21일 중국게임산업연구전문가위원회 등의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2025년 중국 내 게임시장 실제 매출이 전년 대비 7.78% 늘어난 3507억8900만 위안(약 7
이재준기자2025.12.21 22:11:31
日 숙박료, 20만→2만원 '뚝'…中 관광객 감소 여파
중·일 갈등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면서 일본 주요 관광지에서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숙박 요금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최근 교토 시내 중심부 호텔의 1박 요금이 1만 엔(약 9만5000원) 이하인 곳이 속출하면서 일부 숙소는 3000엔대(약 2만8000원)까지 가격을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교토 호
이소원 인턴기자2025.12.21 21:58:00
"대만 T돔 에 심각한 결함…中 미사일 대응할 수 없어"
대만이 중국의 위협을 염두에 두고 추진 중인 돔형 방공시스템 '대만 T돔'에 "심각한 취약점과 결함"이 확인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SCMP는 중국 군사잡지 '병공과기' 최신호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잡지는 대만 T돔의 시스템이 "우주 공간에서의 요격 능력, 즉 고고도·우주
김예진기자2025.12.21 15:59:33
中, 日경제 대표단 방중 요청에 답변 없어…"취소 우려도"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을 언급한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재계 대표단의 방중 요청에 중국이 응답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고바야시 겐(小林健)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내년 1월 베이징 방문과 관련 "모르겠다. 상황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고
김예진기자2025.12.21 14:52:43
시어머니 금고서 거액 훔쳐…유흥주점 'VIP' 된 며느리
시어머니 금고에서 약 9000만원을 훔쳐 유흥비로 탕진한 중국 여성이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최근 시나파이낸스, 극목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 법원은 지난 11일 후베이성 이창시에 거주하는 장씨에게 절도죄를 적용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5000위안(약 105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시어머니의 금품 전액 반환을 명령했다
김수빈 인턴기자2025.12.21 03:00:00
'자립 강조' 中, 자국 경찰견 '쿤밍견' 투입 확대
자립을 강조하는 중국 정부의 기조에 맞춰 공안부가 경찰견 임무에 자국 견종인 '쿤밍견' 투입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글로벌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남부 쿤밍시를 중심으로 키워온 쿤밍견의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쿤밍견은 중국 최초이자 유일한 경찰견 품종으로, 중국 현지 견과 '저먼 셰퍼드'로 불리는 알자스 견종을 수
박지혁기자2025.12.20 22:00:00
中,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소 첫 상업 가동 시작(종합)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貴州)성에서 20일에 초임계 이산화탄소(CO₂) 발전소가 상업적 운영을 시작, 이 혁신적인 기술의 중국 최초 상업적 적용 사례를 기록했다. 현재 상업적으로 운영 중인 이 장치는 구이저우성 류판수이(六盤水)시에 위치한 서우강수이청철강유한공사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소결 폐열을 활용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 실증 프로젝트로, 개발사
유세진기자2025.12.20 17:09:35
中,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소 상업 가동 시작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貴州)성에서 20일 초임계 이산화탄소(CO₂) 발전소가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중국은 이에 따라 이 혁신적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있어 세계를 선도하게 됐음을 알렸다.
유세진기자2025.12.20 13:17:56
"금 562t 확인됐다"…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발견한 中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금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ECNS 등 외신에 따르면 산둥성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관계자는 "라이저우시 싼산섬 북부 해역에서 중국 유일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거대 금광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한민아 인턴기자2025.12.20 05:30:00
대만 도심서 '묻지마 공격'…흉기·연막탄 난동에 3명 사망
대만에서 흉기와 연막탄을 든 남성이 군중을 상대로 무차별 공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대만 중앙통신(CNA)와 타이베이시 정부가 19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타이베이에서는 27살 남성이 지하철역 지하 출구 인근에서 연막탄을 던져 보행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뒤, 북쪽의 번화한 쇼핑가로 이동해 에슬라이트 백화점 1층과 4층에
박미선기자2025.12.20 02:35:03
"삼키고, 항문에 넣고"…마약 4억원어치 밀반입한 여성 2명 '적발'
태국 국적 여성 두 명이 마약을 몸속에 숨겨 대만으로 밀반입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됐다. 16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국적의 여성 A(30)씨와 B(38)씨는 태국 방콕발 항공편을 타고 대만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가 공항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국제 마약 조직에 고용된 운반책인 것으로 드러
김건민 인턴기자2025.12.20 00:01:00
푸틴 "中시진핑,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파트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며 중·러 관계는 "세계 안정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개최한 연말 기자회견 겸 국민과의 대화 '푸틴과 함께하는 연말 결산'에서 "시 주석은
신정원기자2025.12.19 21:18:34
[속보]푸틴 "中시진핑은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파트너"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신정원기자2025.12.19 20:26:52
中, 日당국자 '핵무기 보유' 발언에 "재군사화 야심" 비난
일본 총리실 간부가 핵무기 보유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일정 기간 일본은 군사안보 문제에서 잘못된 언행을 계속해왔다"며 "현재 일본의 일부 세력이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박정규기자2025.12.19 19:28:09
中상무부, 韓·美·EU산 합성고무 반덤핑 재심사…관세 유지
중국 당국이 한국 등에서 수입하는 일부 합성 고무에 적용해온 반덤핑 조치에 대한 재심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 기간 동안 반덤핑 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19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오는 20일 만료되는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산 수입 에틸렌-프로필렌-디엔 단량체 고무(EPDM)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두고 만료 검토 조사를 실시하기로
박정규기자2025.12.19 18:54:34
노재헌 주중대사, 中매체 인터뷰…"자국 이익이 최우선"
노재헌 주(駐)중국대사가 중국 관영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미·중 갈등 등과 관련해 한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임을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와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9일자 지면을 통해 노 대사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미국이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한국에 요구할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묻는
박정규기자2025.12.19 17:58:19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36%↑
중국 증시가 1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6% 오른 3890.4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6% 상승한 1만3140.2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49% 오른 3122.2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5% 오른 3878.2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
문예성기자2025.12.19 16:23:10
中해경선, 올해 최초 대만 진먼다오 금지수역 진입
양안(중국과 대만)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해경선들이 대만 최전방 섬인 진먼다오 주변 금지 해역에 진입해 대만 측이 강력히 반발했다. 중국 해경이 해당 구역에 진입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19일 대만 중앙통신은 대만 해순서를 인용해 전날 오후, 중국 해경 소속 4척의 순시선이 진먼다오 인근 금지 수역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대
문예성기자2025.12.19 15: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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