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직장인 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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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휴직 중 '텅장' 됐어요…알바 해도 될까요?

  #. 최근 육아휴직을 쓰고 집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5년차 직장인 A씨. 휴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통장이 '텅장'이 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 결국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아 나선 A씨는 1주일에 2번, 하루에 5시간 정도 근무하는 일자리를 찾았다. 육아에 지친 몸으로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 듣게 된 그는 이 방법 밖엔 없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회사에 남아 일을 하고 있는 동료는 휴직 중인데 일을 하면 어떡하느냐며 핀잔을 줬다. '이 정도

  권신혁기자2025.07.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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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 외국계 기업, 이직 기회 왔는데 '4대보험'은 안 된다?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헤드헌터에게 한 외국계 IT기업에 이직 제안을 받았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던 차에 지금까지 해왔던 직무와 잘 맞는 일, 그리고 무엇보다 외국 회사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 면접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한 지인이 "외국계는 4대보험이 안 되고 언제 잘릴지 모른다더라"고 하자 갑자기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사측에 문의해보니 "현재는 한국에 지사가 없어 제3국 지사와 프리랜서 계약을 하는 것이고,

  고홍주기자2025.07.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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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에 '여성 휴게실'만…남직원은 어디서 쉬나요?"

  #.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는 남성 직장인 A씨. 사무실 구석엔 휴게실이 있지만 문 앞엔 '여성 휴게실'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남성 휴게실은 따로 찾아볼 수 없다. 회사에 물어보니 여성 휴게실에 아무도 없다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도 여성 휴게실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 여성 직원들, 선배들의 눈치가 보인다. 실제로 한 선배는 "남자가 왜 여자 휴게실에 들어가느냐"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여성 휴게실 외엔 사무실 내 마땅히 마음 놓

  권신혁기자2025.06.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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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습기간 동안 '3.3%'…"퇴직금 계산서도 제외, 맞나요?"

  #. 직장인 A씨는 최근 1년 반 정도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나가는 직원들이 많아지고 막내라는 이유로 영수증 처리 등 잡무를 다 맡게 돼, 이렇게 계속 하다 보면 성장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서다. 하지만 퇴사 후 통장을 확인한 A씨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금액의 퇴직금이 입금된 것이다. 회사에 문의하니 "수습기간 3개월 동안 개인사업자 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 기간은 퇴직금에서 제외

  고홍주기자2025.06.2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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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실수로 회사 노트북 고장…월급으로 변상?"

  #. 신입 사원 A씨는 회사에서 지급된 노트북으로 일을 한다. 직업 특성상 외근이 잦다. 카페 등에서 일을 할 때도 많다. 그런데 최근 A씨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일을 하던 중 노트북에 음료를 흘렸다. 한 컵이 다 비워질 정도로 많이 흘린 A씨. 그때부터 키보드가 말을 듣지 않는다. 전원 버튼을 눌러도 화면엔 자신의 얼굴만 비칠 뿐이다. 당황한 A씨는 회사에 노트북을 가져갔다. 선배 직원 등은 "A씨 월급에서 빼면 되겠네" 등의 말을 들었다

  권신혁기자2025.06.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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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툭하면 "나가라" 폭언 사장…"진짜 해고일까요?"

  #. 직장인 A씨는 최근 매출 악화로 사장의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전에는 직접 얘기할 기회도 없었으나, 최근에는 중간 관리자들을 건너 뛰고 직접 직원들을 불러 업무지시를 하고 있다. 잘못한 점을 지적할 때도 감정을 섞어 "실적을 이것 밖에 못 낼 거면 나가라", "너는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너한테 주는 돈이 아깝다" 등의 발언을 했다. 특히 그만두라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막상 뒤돌아서면 그때 뿐이어

  고홍주기자2025.06.07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