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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사 지시로 다이빙한 남편 '전신마비'…"시범·설명 없었다"
한 남성이 초급반 수업에서 강사 지시로 다이빙했다가 목뼈 골절로 전신마비가 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의 남편이 수영 강사 권유로 다이빙했다가 경추 5번 골절로 전신마비가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제보자와 남편은 1년 전부터 주 2회 초급반에서 수영 강습을 받아 왔다. 지난 10월 23일 수영 강사는 준
김수빈 인턴기자2025.12.05 09:39:20
영진고 유출 신상정보, 2003년 이전 졸업생 수기 생기부(종합)
대구 영진고등학교에서 고3 재학생 5명이 훔친 개인신상정보는 2003년 이전 졸업생의 수기 생활기록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영진고가 학교 홈페이지 내 영진소식을 통해 밝혀 알려지게 됐다. 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영진고는 지난 4일 학교 홈페이지 영진소식에 '개인정보 유출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qu
박준기자2025.12.05 09:37:43
전국 곳곳 공포의 빙판길…"고령층은 작은 골절도 위험"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전날 내린 눈에 빙판길 낙상 사고 위험이 커졌다. 노화로 뼈가 약해진 고령층의 경우 가벼운 충격에도 고관절 등 부위의 골절이 잘 발생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령층은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한다. 미끄러운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손목이나 발목을 다칠 수 있고 심할
류난영기자2025.12.05 09:37:02
"빨래 아니었다"…아파트 16층 난간에 매달린 절도범(영상)
아파트 꼭대기 층을 침입하려다 실패한 남성이 16층 난간에 매달린 채 발견돼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는 일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JTBC는 인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가 지난해 겪은 아찔한 목격담을 전했다. A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집 안에서 베란다 밖을 바라보다가 눈을 의심할 만한 장면을 보게 됐다&quo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5 09:35:23
'유명 샌드위치 접시' 카드뮴 기준 초과…인체 유해성은?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사은품으로 제공한 접시가 중금속(카드뮴) 기준 초과 검출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된 가운데 카드뮴의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유해물질 간편정보지와 유해물질 총서에 따르면 카드뮴은 세계보건기수(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발암확인물질(그룹1)으로 분류하고 있
송종호기자2025.12.05 09:33:58
'이부진 아들' 성적 글 올린 박선영, "뭐가 문제인가" 발끈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자녀의 수능 성적에 대해 언급하고, 교육관을 치켜세우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뭐가 문제인가"라며 발끈했다. 4일 박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나는 이부진 대표를 본 적도 없다"며 "이 나라의 무너진 교육 현실을 안
정우영 인턴기자2025.12.05 09:32:19
노사발전재단, 보건·복지 고용 활성화…"중장년 진출 지원"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보건·복지서비스 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노사발전재단은 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서비스 산업 발전 ▲중장년 고용활성화 촉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전국에 중장년내일센터 12곳을
권신혁기자2025.12.05 09:30:00
외국인유학생 취업 쉬워진다…'일학습병행' 이수 시 경력요건 면제
앞으로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정부 운영 '일학습병행'을 이수하면 별도 경력이 없어도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법무부와 5일 오전 '외국인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부처는 이날 간담회에서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유학생이 국내 대학을 다니면서 직업훈련까지 함께
검찰 체포영장 집행 중 달아난 사기범 나흘 만에 검거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수사관을 따돌리고 달아난 40대 사기범이 나흘 만에 붙잡혔다. 광주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집행 과정에서 도주했던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10분께 광주 서구 한 호텔 주변에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검찰 수
변재훈기자2025.12.05 09:21:16
동국대, 'K-커피' 육성 3자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는 지난 2일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약학관에서 경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이 주식회사 지엠씨월드, 주식회사 지비씨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RISE 사업단 서영권·유한림 부단장과 지엠씨월드 전범석 대표, 지비씨코리아 진대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수현 인턴기자2025.12.05 09:16:21
연말 술자리에 몸속 간도 지친다…알코올 간질환 예방법은?
연말엔 술자리가 늘면서 몸속에서 다양한 물질의 대사와 해독을 담당하는 간의 부담도 함께 커진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릴 만큼 손상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간질환 예방을 위해선 평소 절주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5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습관적인 음주는 알코올 지방간·간염·간경변증과 같은 간질환을
정유선기자2025.12.05 09:14:33
한국인 치매 위험, AI데이터로 조기 예측 길 열렸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5일 한국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전환 위험을 유전체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조기 예측과 예방이 어려운 질환이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약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되기
구무서기자2025.12.05 09:11:06
경찰, '의료법 위반 혐의'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불송치 가닥
김영규 충북 청주의료원장의 의료법 위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에 대해 불송치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김 원장이 2023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환자의 서면동의 없이 자신이 맡은 수술 20여건에 충북대학교병원
서주영기자2025.12.05 09:10:00
한성대, '2025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 개최
한성대는 전날(4일) 교내 미래관 DLC에서 '2025 글로벌 산학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의 글로벌 산학협력, 인공지능(AI)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열렸다. 한성대는 산학협력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지난해 포럼을 통해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대학·기관·기업과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 행사를 통해 교육·연구·산업
전수현 인턴기자2025.12.05 09:01:42
대구 고교생 5명, 행정실서 학생·교사 신상정보 빼냈다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무단으로 침입해 교사와 학생들의 개인신상 정보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해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실과 경찰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9월20일 지역 A고등학교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발생함에 따라 현재 감사관실에서 조사하고 있다"며 "경찰에도 신고해 수사하고 있다&
박준기자2025.12.05 09:01:16
12월의 첫눈 지나간 자리 곳곳에 빙판길 [뉴시스Pic]
전날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와 보행로 등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3~6cm의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도봉 6.4cm, 은평 5.6cm, 노원 5.4cm, 서울 5.2cm, 성북 5.0cm이다. 거리 곳곳은 전날 내린 눈과 영하권 추위로 빙판길로 변했다. 시민들은 종종걸음을 하며
류현주기자2025.12.05 09:00:36
광주 상가 3층 이비인후과 의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5일 오전 6시5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상가 3층 내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인적이 드물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3층 실내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거나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9월 한차례 같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변재훈기자2025.12.05 09:00:09
"첫눈 지나간 빙판길 조심"…영하 7도 강추위 계속
5일 금요일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전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 기온(최저 영하 7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경기북동부와 강
이지영2기자2025.12.05 08:43:13
인천 당하동 어린이공원서 방화 의심 불…경찰 수사
새벽 인천 한 어린이공원에서 방화 의심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1분께 서구 당하동 한 어린이공원에서 학생들이 불장난하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1명과 장비 4대를 투입해 불을 끄는 등 31분 만에 상황 종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
이루비기자2025.12.05 08:41:47
울진 주택서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인명피해 없어
경북 울진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16분께 울진군 북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26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32분 만에 화재를 진
안병철기자2025.12.05 08: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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