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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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벽 부산 앞바다에 빠진 50대 무사 구조
5일 오전 3시24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바다에 A(50대)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해경과 함께 A씨를 구조했으며, 당시 A씨는 저체온증 등을 호소하고 있었다. A씨는 육상에서 현장 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민지기자2025.12.05 07:31:52
부산 감만부두 컨테이너서 불…인명피해 없어
부산 감만부두 내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3분께 남구 감만부두 내 트레일러 차량과 컨테이너를 고정하는 장치의 절단 작업 중 불이 났다. 이 불은 컨테이너 1기와 가구류 등을 태우고 완진됐으며, 295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김민지기자2025.12.05 07:20:39
공소시효 사라지는 '미성년 친족성폭력'…"성인까지 확대돼야"
아동·청소년 친족성폭력에 대한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다. 친족관계라는 특수성 때문에 어린 나이의 피해자가 실제 신고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처벌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론 이런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19세 이상 성인에 대한 친족성폭력까지 공소시효를 없애는 '첫 단추'가 돼야 한다는 목소
권신혁기자2025.12.05 06:01:00
사회(12월5일 금요일)
▲오전 0시 신자유연대, 세종대로 광화문 KT 본관 서측 인도, 김건희 특검 규탄 ▲오전 0시 학교비정규직노조, 신문로2가 서울시교육청 앞, 임단협 성실 교섭 촉구 ▲오전 0시 교육공무직본부, 신문로2가 서울시교육청 앞, 임단협 성실 교섭 촉구 ▲오전 0시 금속노조 자동차판매 연대지회, 여의도 국회 앞, 노동3권 보장 촉구 ▲오
이다솜기자2025.12.05 06:00:00
경찰대학 치안정책 경진대회…'아산 외국인 방범 방안' 대상
경찰대학 리더십센터는 4일 교내 세종대왕홀에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2025년 치안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찰대학 4학년 학생들과 경위 공채자 등이 치안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스스로 모색하며 실무 능력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특히 치안정책과정(총경급) 교육생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의 보고서 작성을 지
최은수기자2025.12.05 06:00:00
동덕여대, 공학 전환 확정에 내홍…안전 우려까지
2029년 남녀공학 전환을 공식화한 동덕여대가 학생·동문 반발에 이어 온라인상 칼부림 예고 글까지 확산되며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더욱이 총장까지 교비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며 대학 운영 전반에 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동덕여대는 지난 3일 김명애 총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 최종 권고안을 존중해 수용하고
조성하기자2025.12.05 06:00:00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1주년 애도기간 추진
정부가 12.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참사 1주기를 기리는 추모의 밤과 김포와 무안 등 전국 주요 공항에 추모소를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애도기간 일정 등은 유가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12.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는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인명피해가 가장
홍찬선기자2025.12.05 06:00:00
찜질방서 잠든 여성들 53회 추행한 남성, 징역형 집유
여성의 발에 성적 흥분을 느껴 찜질방에서 잠든 피해자들에게 추행을 한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홍다선 판사)는 지난 10월 29일 준강제추행,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
관광객 울리는 택시 바가지 요금, 전 세계 1위 국가는?
튀르키예가 전 세계에서 택시 바가지 요금 문제가 가장 심각한 국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레딧의 여행 커뮤니티에 올라온 '택시 요금 사기' 관련 게시글과 댓글을 분석한 결과, 튀르키예에 대한 불만 사례가 약 420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는 2위인 인도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5 05:50:00
순찰차 앞 드러눕고 옷 벗은 남성…충격 퍼포먼스 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비 지불을 거부한 남성이 지구대에서 옷을 벗어 던지고, 순찰차 앞에 드러눕는 등 소란을 일으켜 경찰에 체포됐다. 3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순찰차 위로 휙! 발라당 눕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울산동부경찰서가 공개한 영상에는 늦은 밤 지구대로 들어오는 택시의 모습이 담겼다. 기사는 택시비 문제로
김건민 인턴기자2025.12.05 05:30:00
돌싱들이 말한 최악의 재혼 상대…"계산 안 하고 가더라"
재혼을 준비 중인 돌싱들은 교제 과정에서 '상대가 가장 찌질해 볼일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남성은 '식사 후 계산하지 않고 가기(31.3%)', 여성은 '전처 험담하기(33.1%)'를 1위로 꼽았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2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재혼 교제 중 호감도를 떨어뜨리
김건민 인턴기자2025.12.05 05:10:00
브라질서 '한국 오빠와 데이트' 사이트…'성착취 범죄' 조사
브라질에서 한류 여성 팬들을 상대로 한 성 착취 범죄 의심 사이트가 등장해 현지 한국 영사관과 한인회가 조사에 나섰다. 3일(현지 시간) 브라질 매체 G1과 베자 등에 따르면 최근 주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과 브라질 한인회는 한국 남성과의 만남을 제공하는 사이트 'K드라마데이트(KdramaDate)에 대해 조사 중이다. 총영사관은 올해 10월3
최현호기자2025.12.05 04:00:00
"안되면 되게 하라"…맨손으로 거대 구조물 옮기는 군인들(영상)
군 장병들이 대형 구조물을 집단으로 들어 옮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퍼지며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행보관의 움직이는 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수십 명의 군인이 거대한 구조물을 앞뒤로 흔들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상당한 무게로 보이는 구조물을 장병들이 맨손으로 옮
윤서진 인턴기자2025.12.05 03:00:00
"단둘이 어색해서"…집 앞에 형부 30분 세워둔 처제 '갑론을박'
어색하다는 이유로 형부를 집 앞에 30분 동안 세워둔 처제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집에 혼자 있을 때 형부 오면 문 열어줘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원래 언니랑 같이 오기로 했는데, 언니가 일정 때문에 늦어지면서 형부 먼저 집에 왔다"고 운을 뗐다
김건민 인턴기자2025.12.05 02:20:00
"쿠팡 화나지만 대안 없잖아"…배송기사 응원 쪽지 눈길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체 플랫폼이 부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여전히 쿠팡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3일 X(구 트위터)에는 "쿠팡 배송기사님 보라고 집앞에 붙여 놓았다고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쿠팡 개인정보
김수빈 인턴기자2025.12.05 02:15:00
정성 들인 생일상 "맛없다"…독설가 시어머니에 고통
시어머니 생일상에 정성을 들인 며느리가 되레 막말을 듣고 집안 갈등이 폭발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을 달궜다. 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시어머니 생일날 요리해 줬다가 풍비박산 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남편 A씨는 “어머니는 선물보다 현금을 좋아하고, 아내는 돈보다 직접 정성을 들인 선물을 선호한다”며 “그래서 올해는 아내
윤서진 인턴기자2025.12.05 01:25:00
박나래 갑질 피소…"갑자기 1억 가압류"
개그우먼 박나래가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박나래 측은 "지난달 매니저 2명이 별일 없이 그만두더니 갑자기 1억원 가압류 신청을 했다. 마음이 아프다"고 4일 밝혔다. 어머니가 설립한 1인 기획사 앤파크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관련해선 "등록 절차를 신청한 상태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최지윤기자2025.12.05 01:00:00
첫눈부터 폭설…항공기 8편 발 묶이고 내부순환로 등 통제(종합)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5㎝ 내외의 눈이 내렸다. 항공기 8편이 발이 묶이고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중대본은 지난 4일 오후 6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고홍주기자2025.12.05 00:56:12
목줄 없는 강아지 도로 튀어나와 사망…"100만원 달라" 논란
서울 한복판에서 목줄 없는 강아지가 도로로 뛰어들어 차량과 충돌,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견주가 새로 입양한 강아지 값 100만원을 운전자에게 요구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목줄 없이 도로에 튀어나온 강아지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는 한 운전자의 제보가 소개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김수빈 인턴기자2025.12.05 00:45:00
충남 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 구조자 4명 신원 확인(3보)
지난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해상 어선 전복사고 구조자 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5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4명은 50~60대 선원으로 이 중 3명은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고 나머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끝내 숨진 1명은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 거주 66년생 A씨와 60년생 B씨는 서산 지역 병원에, 같은 목포 거주
김덕진기자2025.12.05 0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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