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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앙앙거리는 신음소리 그만"…이웃 BJ 소음에 입주민 '분통'
주택에서 성인방송을 하며 소음을 유발하는 BJ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입주민의 호소문이 연일 화제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느 아파트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BJ 성인방송 하시는 분들 앙앙거리는 리액션 소리 정말 지겹다"며 "나는 정상적인 사람이라 그런 소리가 역겹
정우영 인턴기자2025.12.04 01:40:00
"난 개고기가 제일 맛있어"…애견인 직원 앞 상사의 상습 막말
반려견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장 상사가 선 넘는 발언을 일삼아 고민이라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올라왔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반려견을 정말 자식처럼 사랑하는 제 앞에서 개 얘기만 나오면 부정적인 직장 상사'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글쓴이 A씨는 "직장에 입사하고 얼마 안 돼서 반려견을 애지중지 키우는 것을 별로 안
정우영 인턴기자2025.12.04 01:10:00
술병 깨지고 아수라장…그 옆엔 대자로 뻗은 만취 라쿤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류 판매점에 난입한 라쿤이 매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뒤 술에 만취해 화장실에서 기절한 채 발견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류 판매점에 누군가 침입해 여러 병의 술병이 깨지고 천장 타일이 뜯어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절도범의 침입 사건으로
강세훈기자2025.12.04 00:00:00
"휴면·탈퇴 회원도 피해 가능"…확실한 '탈팡' 지침 확산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사용자들의 불신이 커지면서, 이른바 '탈팡' 방법과 주의 사항을 공유하는 움직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쿠팡 탈퇴 시 주의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쿠팡 탈퇴 시 그냥 탈퇴 말고 정보를 삭제하라고 한다&qu
김수빈 인턴기자2025.12.04 00:00:00
'계엄 1년' 내란청산 외친 1만명…국힘 당사까지 행진(종합)[현장]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은 3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다시 응원봉 불빛이 켜졌다.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은 은박담요와 롱패딩으로 몸을 감싸고 '내란 청산'을 외치며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비상행동)는 이날 오후 7시 국회대로에서 시민대행진을 개최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 약 1만명이
조성하기자2025.12.03 22:26:12
질질 끌고가 방망이로…유튜버 '수탉' 납치 당시 모습(영상)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명 게임 유튜버 '수탉'(31·본명 고진호)을 납치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일당의 공범이 구속 기소된 가운데, 수탉을 납치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수탉 납치 사건을 수사한 인천지방검찰청이 3일 공개한 이 영상을 보면 수탉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양팔을 붙들린 채 한 차량 뒤로 질질 끌려간다.
최현호기자2025.12.03 20:58:48
'계엄 1년' 국회 앞 다시 밝힌 1만 응원봉…"내란 청산해야"[현장]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은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이 또다시 응원봉을 들고 '내란청산'을 외치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시민단체 1741곳 연대체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비상행동)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의사당 6번 출구 건너편 국회대로에서 시민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오후 8시20분 기
조성하기자2025.12.03 20:31:06
부여 홍산면서 70대, 자신이 몰던 경운기에 깔려 숨져
3일 충남 부여군 홍산면 상천리 밤나무 산 중턱에서 70대가 자신이 몰던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분께 가족이 "사람 상체 부분이 경운기에 깔려 있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시동이 걸린 경운기 앞바퀴에 깔려 숨져 있는 A(70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관
김덕진기자2025.12.03 20:16:58
이 대통령, 국회 앞 내란 청산 집회 불참 결정…"위해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당초 참여하기로 했던 12·3 비상계엄 1년 맞이 국회 앞 시민대행진에 불참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특별성명을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시민의 한 사
김경록기자2025.12.03 19:45:12
창원 모텔서 20대 남성 흉기난동, 3명 사망 1명 중상
경남 창원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모텔에서 A(20대)씨가 흉기로 10대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른 후 창 밖으로 추락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10대 여성과 가해자로 추정되는 A씨, 10대 남성 1명이 숨
강경국기자2025.12.03 19:15:43
숙대 총장, 김건희 논문 처리 지연에 "깊이 사과…연구윤리 제도 전면 재정비"
숙명여자대학교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처리 지연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관련 제도 전면 재정비를 약속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3일 학교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본교는 신임 총장 취임 직후 연구진실성위원회(연진위)를 즉시 재구성해 논문 의혹 심의를 요청했으나, 사안 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조성하기자2025.12.03 19:12:06
체포 피하려다…사기 혐의 30대 숙박업소서 추락사
사기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3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던 30대 A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경찰의 체포 영장 집행 과정 중 객실 창문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변사 사건 등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
김정화기자2025.12.03 19:00:39
창원 모텔서 20대 남성 흉기 난동, 10대 1명 심정지·2명 중상
경남 창원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0대 남녀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모텔에서 A(20대)씨가 흉기로 10대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른 후 창 밖으로 추락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1명은 심정지 상태이며 2명도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
강경국기자2025.12.03 18:50:56
'계엄 1년' 다시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 "내란 청산"…맞불 보수집회도(종합)
계엄 1년을 맞아 시민들이 다시 국회 앞에서 전 정권의 책임을 묻고 내란 청산을 요구했다. 보수단체들도 여의도에 집결해 계엄 선포가 정당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날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윤석열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만료를 앞두고 사법부와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참가 대학생들은 '계엄을 막은 힘으로 내란외환세
최은수기자2025.12.03 18:48:42
"윤 어게인", "계엄은 정당"…보수단체 여의도 계엄집회 '맞불'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인근에서 촛불행동, 민주노총 등 진보단체가 내란세력 청산 관련 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보수단체도 맞불집회를 열었다. 보수 성향 단체인 자유대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계엄 사과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
이다솜기자2025.12.03 18:26:11
민주노총 "내란세력 완전 청산하고 사회개혁 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노동 중심으로 사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내란세력 완전 청산 노동 중심 사회대개혁 실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1만명이, 경찰 비공식 추산 10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란세력 완전 청산
조수원기자2025.12.03 17:50:02
교사 머리 잡고 복부 가격…日서 중학생 범죄 잇따라
'중2병'이라는 신조어의 기원인 일본에서 최근 중학생들의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일본 매체 오키나와타임스, TBS뉴스, KSB세토나이카이방송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키나와현 경찰은 중학교 2학년 A(14)군을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A군은 체포 당일 오전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50대 교사의 머리카락을 잡은 채 복부
최현호기자2025.12.03 17:10:24
출근길 서울 영하 9도 강추위…전국 곳곳 눈[내일날씨]
목요일인 오는 4일은 북쪽에서 밀려온 강한 찬 공기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충청 북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조성하기자2025.12.03 17:03:49
경찰에 쫓기던 40대 피의자, 건물서 뛰어내려 숨져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40대 남성이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에서 4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A씨는 타지역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달아나던 중 스스로
이영주기자2025.12.03 16:53:23
'교사 딥페이크' 제작·유포 고교생…2심서 '징역 5년' 구형
고등학교 재학 중 몰래 촬영한 여교사의 얼굴을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착취물에 합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장·단기 부정기형을 선고받은 고등학생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최성배)는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 영상물 편집
이루비기자2025.12.03 16: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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