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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취임…"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

등록 2023.02.24 17:00:00

벤처협, 성상엽 신임 회장 취임식·총회 개최

통신장비 제조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

"근로·규제개선…스케일업 지원 역할 최선"

[서울=뉴시스] 성상엽 제11대 벤처기업협회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성상엽 제11대 벤처기업협회장.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제11대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4일 오후 5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 제2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972년생인 성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위성통신장비를 제조하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를 창업해 대표로 재직 중이다. 협회에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부회장을 지냈으며, 2020년부터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한국거래소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광대역 국제위성통신 인증,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경제에 혁신 벤처기업이 성장 동력과 위기극복의 첨병으로 나설 때"라며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유연한 사고와 신속한 실행력으로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벤처기업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기업 친화적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근로제도와 규제개선, 글로벌 촉진 등을 통해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성 회장은 "핵심 근로자에 대한 주52시간제의 예외 적용과 근로시간제 월 혹은 연 단위 확대 등 제도개선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혁신 체계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창업부터 투자, 스케일업 지원 등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벤처기업 인수·합병(M&A) 사업과 재도전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특화 벤처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성 회장은 또 회원사간 교류 창구를 확대와 젋은 초기 벤처기업(스타트업) 유입에도 앞장서는 한편, 회원사 서비스 질도 높이겠다는 다짐도 내놨다.

협회는 이날 올해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세부 전략과제로 ▲복합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배치 ▲자체 수익구조 강화 ▲금융, 인력 등 회원사 핵심 수요사업 강화 ▲국정과제 반영내용 조기실현을 위한 정책활동으로 선정했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2명, 지회협회장 8명, 부회장 14명, 특별부회장 4명, 이사 49명, 감사 2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했다. 협회 감사에는 성 회장과 함께 법무법인 이후 권낙현 변호사가 신규 선임됐다.

협회는 벤처생태계 대표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업종에 포진해 있는 회원사를 지속 영입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컴투스 송병준 의장, 인크루트 이광석 의장,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 등이 새롭게 협회에 합류해 활동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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