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조달 모든 것 컨설팅'…공공조달 길잡이 본격 가동
기업 대상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제공 전담관
본청·11개 지방청에 조달전문가 34명 배치
![[대전=뉴시스] 13일 열린 공공조달 길잡이 발대식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원안)이 컨설팅 전담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13/NISI20240313_0001500725_web.jpg?rnd=20240313162247)
[대전=뉴시스] 13일 열린 공공조달 길잡이 발대식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원안)이 컨설팅 전담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 등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지원하는 전담관이다.
조달청은 그동안 초보·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조달제도 및 용어, 정보 부족, 컨설팅 창구 부재 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판단, 이번에 본청과 11개 지방청에 34명의 컨설팅 전담관을 전격 지정해 배치했다.
이들은 방문·전화·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들에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 발굴에도 나선다.
또 조달청은 각종 기업지원 정보, 조달제도 등을 전문상담실은 물론 조달청 홈페이지 내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서도 제공한다.
본·지방청 컨설팅 전담관을 통한 방문 및 전화, 이메일 상담 등은 13일부터 시행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는 18일부터 개통·시행한다.
조달청은 더 많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길잡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이노비즈, 테크노파크, 벤처기업협회, 한국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의 홈페이지를 연계키로 했다.
이번 길잡이 운영으로 기업들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나라와 혁신장터 제도, 다수공급자계약과 정부조달우수제품제도, 지패스(G-pass) 등 다양한 제도와 지원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공공조달 시장진입을 열망하고 있으나 방법과 통로를 모르는 벤처·혁신기업이 주변에 많아 안타까웠다"며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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