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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간 이장우 대전시장…지역기업 빈증성 진출 협력

등록 2024.04.26 1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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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경제사절단과 당서기·인민위원장 면담

[대전=뉴시스]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베트남 반증성 행정청사에서 인민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04. 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베트남 반증성 행정청사에서 인민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4.04. 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해 베트남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다. 또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해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면담을 했다.

이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해 19년간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2017년도에는 빈증성 해외통상사무소도 설치해 기업 등 민간교류도 적극 지원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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