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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최성호 교수 비파괴검사 연구 '최다인용 논문상'

등록 2024.01.09 10: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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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최성호 교수(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최성호 교수(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최성호 교수(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가 금속 3D 프린팅 제품의 내부 결함 및 품질을 비파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초음파 비파괴검사 기술을 개발, 최근 한국정밀공학회가 수여하는 '최다 인용 논문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최 교수는 이 연구개발과 관련된 논문을 이 학회가 발행하는 SCI(E) 학술지인 '국제정밀공학및제조학회지-녹색기술'에 '딥러닝 기반 초음파 비파괴검사를 이용한 적층가공제품의 기공 평가'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이 연구 논문은 발표 이후 SCI 학회지에 가장 많이 인용되며 연구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비파괴검사 기술은 금속 3D프린팅 제품 내부의 기공 결함에 대한 검출의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초음파 측정데이터에 적용하고 인공지능 기반으로 비파괴검사를 수행하는 방법이다.

최 교수는 "최신 인공지능기반의 비파괴검사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가 SCI 학회지에 다수 인용되고 세계적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비파괴평가연구실 구성원들과 최신 비파괴검사 기술 연구에 매진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의 비파괴평가연구실(NDE Lab)은 원자력발전소 구조물, 금속 3D프린팅 제품, 항공기 부품, 탄소 복합재의 건전성 평가 그리고 인공지능·원격 로봇 기반 비파괴 평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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